아라

비스트로 가마

봉수아르 2023. 6. 16. 09:21

은근 이탈리아와 인연이 많다.
- 신혼여행의 장소
- 어릴적 좋아하던 축구팀 AC밀란
(지금은 리버풀 광팬😂)
- 처음 호스트한 와인모임이 슈퍼투스칸 세컨드🍷
- 와인에 깊게 빠지게 된 계기

뭔가를 좋아하게 되면 주변 좋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고 공유하고 싶다. 그래서 슈퍼투스칸도 와인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여행지로 이탈리아를 강추한건 말할 것도 없고.
이탈리아로 이어진 한가지가 더 있다.
나름 "Little Italy"라고 부르고 싶은 연남동 골목에 레스토랑 "비스트로가마"🥩

가마에서 구워내는 티본스테이크가 시그니쳐이지만 여긴 모든 메뉴가 하이라이트이고 피렌체의 명성있는 티본스테이크 레스토랑의 뺨을 여러대 때린다🤭🤭
거기에 사장님 운영과 음식철학이 사실 이런 찐한 인연으로 이어지게 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

알려지면 예약이 힘들어서 안알려졌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좋은분들이 여기 가마에서 구운 티본스테이크를 드셨봤으면 좋겠다.

아참! 이태리 와인 하나 들고 가시는걸 깜빡했다면 사장님 셀러에서 가야를 찾으세요😂😂

Likely or probably my the most favourite restaurant in Korea. Is it just because of their signature menu of T-bone steak? No. It's the philosophy and how well the chef cares about visitors what I've felt for this place.

If you are in town, 200% recommend this spot to try the authentic style Italian T-bone steak with red wine🍷

Shafer, One Point Five Cabernet Sauvignon 2018
Biondi-Santi, Brunello di Montalcino 2009
Domaine A.F. Gros Vosne Romanee Aux Reas 2014
Henri Giraud, Hommage au Pinot Noir

쉐이퍼는 기대보다 덜 찐득했고
비온디산티와 오레아는 이돈주고 이걸??????
오마주가 기대가 1도 없던탓인지 제일 맛있었...

🔥
숯으로 열을 내는 가마에 구워낸 티본과 여유롭게 와인드시는 분들이 가장 부러운 요즘입니다🥩
시장에도 티본이 부족해 판매할 양을 맞추기가 어렵지만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

티본 예약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티본 스테이크는 일반적으로
엘본 500g - 650g / 티본 650g - 1kg 정도의 사이즈로 작업되며 수의 차이는 안심의 크기차이, 2인 기준 650-750g을 파스타와 함께 드시는 정도의 양 입니다.

캐치테이블로 티본 체크 후 예약시 방문일 전에 문자로 사이즈 안내를 드립니다:)

'비스트로 가마'

하루 늦었지만 Merry christmas!!

역시 크리스마스의 양식당들은 예약이 치열하다. 경쟁을 뚫고 예약한 '비스트로 가마'. 편안한 작은 식당의 뜻을 가진 '비스트로'가 딱 들어 맞았다.

소비자 입장으로써 식사를 할때에 음식의 가격 또한 중요한 부분인데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으로 나온 2인140,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매우 만족스러웠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촉촉하며 달달한 구운가지와 짭짤한 오리베이컨의 조합은 식욕을 돋구는데 있어서 큰 공을 세웠다.
제주밭 벼로 만든 트러플 리조토는 눅진하고 크리미한 보통의 리조토와는 다르게 씹는 식감이 있고 구수한 맛이 나 색달랐다.

이곳은 가마로 스테이크를 굽는 특색도 있지만 내가 먹은 것 중 1등은 연어스테이크였다. 미디움으로 잘 구워진 연어스테이크를 으깨서 토마토에센스에 적셔 딜을 올려먹으면 여러 맛의 조합이 최고였다.

○ 서울 마포구 동교로38안길 10 1층
● 12:00~21:30(매주 월요일 휴무)
15:30~17:00(브레이크 타임)
○ 크리스마스 2인코스(140,000)

크리스마스 양식 홍대맛집 양식맛집 연어스테이크 스테이크 레스토랑 맛집 먹팔 코스메뉴🍽 와인 예약 크리스마스데이트 내돈내산

volnay 모임이 어느덧 1주년이 되었다.
whitewine newzealand sauvignonblanc dogpoint 시작으로 redwine marquisdangerville comteslafon
볼네, 그리고 willamettevalley pinotnoir cristom 마지막은 요즘 푹빠진 dessert sweetwine tokai aszu essencia 😊👍 내년,후년까지 쭈욱되길~

비스트로가마 티본스테이크 맛집!
음식이 기본은 지키면서 독창적인게 인상적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홍대맛집 연남동맛집 티본스테이크맛집 파스타맛집

🎄
어느덧 다섯번 째 크리스마스를 준비합니다.

올해 크리스마스 코스 메뉴와 시간 안내입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12월 1일 정오에 오픈됩니다.

오픈한 해의 크리스마스부터 매년 찾아주신 분들이 몇 팀 계신데, 가마에서 보내는 다섯번 째 크리스마스도, 처음 오시는 분들도 좋은 기억으로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

티본 스테이크는 선 예약, 후 방문
당일 수급에 따라 크기와 가격이 다름🥩
노알콜데이였는데 와인 생각이 너무…..나는 음식ㅋㅋㅋ 그래서 하우스 와인 딱 한잔 곁들였지롱😂🔥❤️

🍷
Again Super Tuscan

일년 전 이맘 때쯤, 이태리 슈퍼투스칸 와인이 궁금하여 모임에서 만난 분들과 다시 같은 장소, 같은 테이블, 그리고 같은 자리에서 모였다.

코로나로 인해 취미로 시작한 와인 생활로 좋은 인연을 맺게되었는데, 피노키오가 그 중에 하나이다. 매번 서로 좋은 와인을 맛보게 해주려고 피땀을 흘려가며 공수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공구로 품앗이하며 마음은 풍족하게 지갑은 얇게 만들어주는 분들로 똘똘 뭉쳤다. 나는 그저 샴페인 몇병 챙겨가서 함께 나눈 것뿐인데, 늘 가져간 마음보다 더 풍족한 마음으로 돌아온다.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어느덧 1주년이 되어 어게인 슈퍼투스칸이란 주제로 자축 행사를 갖었다. 자주 얼굴을 봐서 그런가 작년보다 한결 편해진 마음과 자세로 와인들을 즐겼다.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하더니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등을 하게 될 줄이야, 레알못이 1년 사이 제법 성장했나보다. 모든 와인이 훌륭하고 좋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의 원픽도 솔라이아였다. 그리고 뒤이어 인상 깊게 마셨던 구아도알타소와 라리콜마.

내년 2주년에는 어떤 슈퍼투스칸 와인들로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모두 건강하게 오래 오래 와인 생활하면서 재밌게 만나요!

🍷 Tenuta Sette Ponti Oreno Toscana 18
🍷 San Giusto a Rentennano La Ricolma 12
🍷 Marchesi Antinori Guado al Tasso Bolgheri Superiore 11
🍷 Tenuta San Guido Sassicaia 11
🍷 Bryant Family Vineyard DB4 Red Blend 13
🍷 Marchesi Antinori Solaia 17
🍾 Champagne Egly-Ouriet Les Vignes de Vrigny
🍾 Champagne Hervé Jestin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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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tkio supertuscan oreno laricolma
guadoaltasso sassicaia db4 solaia
champagnejestin eglyouriet
피노키오

🔥
몇달간 조용히 준비중인 와인 리스트가 곧 마무리됩니다. 더 좋은 음식과 와인 서비스를 위해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테이블 여유가 있습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부탁드리며 당일 예약은 전화 예약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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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어 본 스테이크 중 1등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을 이럴 때
쓰라고 만들어 놓았나..?

치게티와 숭어알이 들어간 파스타도
매력적인 맛이였다. 재방문욕구가 샘솟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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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맛집 홍대맛집
티본스테이크 파스타 치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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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동교로38안길 10 1층
📍티본스테이크 100g 13,000원
📍보타르가파스타 19,000원
📍베네치아의 명물 치게티 6,000원

🔥
사진의 스테이크는 안심 크기에 따라 왼쪽부터 포터하우스, 티본, 안심이 거의 없는 엘본으로 불리는 부위입니다.

전에는 엘본과 티본이 나가는 속도가 비슷했는데 사용하는 양이 꽤 많아지니 엘본이 조금씩 여유가 생깁니다. 안심이 없을 뿐 티본에 있는 채끝등심과 같은 부위이며 숯불에 복사열로 조리해서 엘본도 부드럽게 준비 가능합니다.

주말까지 준비하기엔 수량이 어려울 것 같고 일주일에 대략 10 오더 정도 가능합니다.

평일 저녁에 캐치테이블로 예약시 엘본 예약이라고 남겨주시면 엘본 600g을 60,000원에 준비해드립니다.

와인과 함께 드시기 너무 좋을 겁니다🍷

요즘 연말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좋은 메뉴 잘 만들어서 크리스마스 예약도 12/1일에 맞춰 오픈하겠습니다🙌

🇰🇷
한달에 한번씩 먹던 보양식을 당분간 못먹게되니 아쉬움이 크네. 이번에 와인 리스트업을 엄청나게 준비하셔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 많아진 연남동의 자랑, 비스트로가마. 덕분에 구하기 어려운 사바르도 합리적인 가격에 마실 수 있었다. 졸인 사과, 꿀, 브리오슈 뉘앙스로 기분 좋게 식전주로 즐겼고, 테스타마타 15빈티지는 아직도 영하지만 화사한 붉은 과실의 노즈와 잔당감으로 티본 스테이크와 제법 잘 어울렸다. 서비스로 주신 메뉴도 너무 맛있었고, 덕분에 출장 전 마지막 금요일을 즐겁게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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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자랑
티본스테이크 테스타마타 사바르
bibigraetz testamatta
fredericsavart louverture

동네 주민이 믿고 추천하는 양식당.
연남동

컨트롤이 힘든 꼬냑이었지지만 맛은 훌륭했다.
그리고 이 날따라 가마의 티본은 더 맛있었다.
연남동

멋진 리스트🍾
멋지게 호사스러웠던 하루
와인만 봐도 행복하고 즐거웠던 하루
마시지않아도 행복했던 ...건 아니였고
먹는거마다 맛있었던 뿌듯한
나의 22년 여름의 하루

좋은사람들과 좋은와인,좋은음식
항상 즐거운 우리^^

와인 와 홍대 피노키오모임 크룩08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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